|
13일 양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나눠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걷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골다공증 예방, 당뇨병 관리, 근력과 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우울증 개선 등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번 3차 걷기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양산시보건소 누리집의'양산사랑 건강걷기'메뉴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 또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1일 1만보, 주 5일 이상, 5주 연속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받을 수 있다.
1차 건강걷기 대회 때는1194명이 참가 신청해 878명(73.5%이 목표를 달성했다. 2차 때는 1425명이 참가해 1060명(74.4%)이 목표를 달성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모두 온누리상품권을 제공받았다.
염지정 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로 꾸준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걷기야말로 건강한 내일을 위한 첫걸음이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