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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5억 5900만원 투입 소규모 시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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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8. 18. 13:55

폭우피해 복구, 마을안길과 배수로 등 121곳
서산시, 5억 5900만원 투입해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추진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마을안길./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복구를 중점으로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지 121곳을 선정, 총 사업비 5억 59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지는 주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마을안길, 배수로 등이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보수와 정비가 오는 9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의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 유실된 마을안길과 배수로 정비, 농경지 진입로 복구에 더해 사고 위험지역의 안전시설 보강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 지역에는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17일에만 하루 강수량 438.9㎜를 기록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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