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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제도다.
KT&G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명장은 △궐련기계 분야 조영일 팀장(대전공장) △포장기계 분야 신동국 그룹장(영주공장) △전자·시스템 분야 강태훈 팀장(대전공장)이다.
이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기술 노하우 전수와 후배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KT&G는 명장을 중심으로 공정 개선, 신기술 도입, 기술 연구 활동을 추진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 공장 기술 자생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 혁신기술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명장 선발은 현장 기술력을 제도화하고 체계적으로 전승하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생산과 기술 리더십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