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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명장제도 올해 첫 도입…조영일 팀장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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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8. 19. 09:34

(KT&G 사진자료) 2025년 KT&G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 현장사진
KT&G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이 열리고 있다. /KT&G
KT&G가 올해 처음으로 '명장제도'를 도입하고 총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제도다.

KT&G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명장은 △궐련기계 분야 조영일 팀장(대전공장) △포장기계 분야 신동국 그룹장(영주공장) △전자·시스템 분야 강태훈 팀장(대전공장)이다.

이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기술 노하우 전수와 후배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KT&G는 명장을 중심으로 공정 개선, 신기술 도입, 기술 연구 활동을 추진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 공장 기술 자생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 혁신기술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명장 선발은 현장 기술력을 제도화하고 체계적으로 전승하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생산과 기술 리더십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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