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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광복절 맞아 美법인 앨라배마주 장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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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8. 19. 14:29

사진. HS효성이 지난 16일(현지 시각) 美 앨라배마 지역 우수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종복 HS효성USA 법인장(맨 왼쪽))
이종복 HS효성USA 법인장(맨 왼쪽)과 장학생들이 지난 16일(현지 시각)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HS효성
HS효성은 최근 미국 현지 법인이 있는 앨라배마주의 헌츠빌, 메디슨, 디케이터 지역 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수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지 법인인 HS효성USA가 현지 북앨라배마 지역의 한인회와 협력해 광복절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북앨라배마 지역 내 우수한 학생 중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소방관·경찰관 등 지역사회 공헌이 큰 계층의 자녀, 그리고 6·25 참전용사의 직계 자손 등에게 수여했다.

전달식에는 미 육군 군수사령부 제이슨 K. 제퍼리스 부사령관, 애틀랜타 부총영사, 미 동남부 및 북앨라배마 한인회 관계자, 장학금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HS효성의 사업장이 위치한 앨라배마주는 인근 조지아·테네시주 등의 지역들과 함께 약 3만4000여 명의 한국인과 60여 개 한국계 기업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동남부 핵심 지역이다. HS효성은 자동차 산업용 소재 제조업체로 세계 1위 제품인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페트 등을 현지에서 생산하여 GM, 굿이어(GOODYEAR) 등 완성차 및 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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