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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AX 선도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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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8. 26. 14:47

25일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개
임직원과 뜻깊은 시간 갖기도
[사진자료] 양정규 대표와 임원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임원진들이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창립 40주년 행사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그룹의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6일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정규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시상식, 대표이사 기념사 등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국내 클래식 공연팀 중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한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향후 회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40주년 기념 슬로건은 고객과 함께 걸어온 지난 40년의 신뢰와 앞으로의 도전 의지를 담았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의 AI·클라우드·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발굴·육성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AX 시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에 따라 '효성NAS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국내 자본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급해 3년 만에 제조·공공·금융 분야의 초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용 IT 인프라 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AI 플랫폼, HCI·SDDC 등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공급해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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