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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RE100 국가산단 유치 중앙부처·정치권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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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27. 17:13

권 군수 "교통 접근성 등에서 탁월한 입지적 강점 갖춘 최적지"
권익현
권익현 부안군수(왼쪽)가 지난 26일 양홍석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을 만나 RE100 국가산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가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 설득에 나서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에서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양홍석 부단장과 기획재정부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을 차례로 만났다.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을 찾아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안에 RE100 국가산단이 유치되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연계해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발전형 RE100 전략의 핵심 거점지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는 △해상풍력 연계성 △전력 공급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에서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최적지"라며 "이곳에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국가균형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이끌어낼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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