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 양평군,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8010014190

글자크기

닫기

양평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8. 28. 11:38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 일환
02-3 제4회 환경명사 초청강연
지난 27일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환경명사 초청강연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구도 살리는 미호동 RE100'을 주제로,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이 강연을 펼쳤다. 양 이사장은 미호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넷 제로)을 목표로 RE75를 달성하고, 100%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미호동의 에너지 자립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자립형 지역사회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한 읍·면 이장과 공직자, 군민들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이장은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실천적 대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마을에 돌아가서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