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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교육·주거·복지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사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서울대는 한국UBRC위원회 산하 비영리단체 'UBRC Lifelong Partners'와 함께 지난달 22일 ASU 산하 'ASU Enterprise Partners'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을 기반으로 한 고령친화 주거·교육·복지 모델을 국내 제도권 안으로 들여오는 첫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협약의 핵심은 미국 UBRC 성공 사례의 대명사로 꼽히는 ASU의 'Mirabella at ASU' 운영 노하우를 한국 현실에 맞게 이식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이다.
ASU는 그간 쌓아온 평생학습, 세대통합, 헬스케어, 헬스테크 융합 연구 등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UBRC 모델 개발 △남서울대 시범사업 캠퍼스 전략 기획 및 교육 과정 설계 △세대 간 교류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이를 통해 국내 UBRC의 1호 모델로서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타 대학과 지역사회로의 확산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협력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남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환경 조사 및 전략 기획, 시범 교육·워크숍이 실시된다.
2단계는 국내 현장 전담 인력 배치와 남서울대의 기관 역량 강화, 그리고 미국 고령친화대학(AFU) 지정을 추진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UBRC 운영 사전 점검과 거주자 생활 지침 핸드북 개발, 글로벌 고령화 혁신 분야 포지셔닝 등 남서울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남서울대는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한국형 UBRC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협약이 고령친화 산업과 대학 혁신 모델을 동시에 아우르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주거·복지의 융합 모델을 대학 캠퍼스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구조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률 UBRC Lifelong Partners 회장은 "ASU의 운영 경험을 도입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익을 환원하는 복지 정신으로 고령화 사회의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은퇴자·재학생·기업이 연합하는 리빙 랩을 통해 산학협력의 테스트 베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승용 총장은 "UBRC는 단순한 은퇴자들의 주거 대안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 플랫폼"이라며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ASU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형 UBRC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