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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102억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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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9. 04. 10:52

포천시청사 전경
포천시청사 전경./진현탁기자
경기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주택 분야 국비 확보에 이어 이룬 성과로, 포천시의 재정확보 노력과 지역발전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시는 국비 102억원을 확보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를 증진시키고 균형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1-2 포천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102억 확보(짚라이더 조성계획도)
'한여울 짚라이더' 조성 계획도./포천시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 포천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102억 확보(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포천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조감도./포천시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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