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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음달 추석 연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한시적 대체 지정...8→6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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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9. 05. 10:56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사 전경./의정부시
다음 달 경기 의정부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8일에서 6일로 변경된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다음 달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통상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 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SSM) 25개소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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