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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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H 홍성남장 천년나무 4단지가 '2025 그린홈 으뜸아파트' 임대부문에서 최종 선정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단순한 건물의 우수성을 넘어 입주민 간의 화합, 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에너지 절약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8일 홍성군에 따르면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충남도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분양부문 2곳과 임대부문 1곳을 뽑아 시상한다.
평가는 사용검사 후 1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투명성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육아·고령 친화 단지 조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과 현지 실사를 병행한다.
신청 단지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LH 홍성남장 천년나무 4단지는 오는 12월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게된다.
또 시상금 2000만 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관리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간 애써 주신 관련 단지 임차인대표회의 회장과 아파트 관리소장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홍성군이 더 많은 단지가 우수한 관리와 활발한 입주민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통해 으뜸아파트에 선정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홍성군이 더욱 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