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맞춤형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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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1기 사업에서 드러난 과제를 보완하고 읍·면 단위 주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자치와 협동에 기반한 농촌 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농촌소멸 대응 선도사례 창출과 거점공간 100% 활용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청양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뿌리마을 △줄기마을(1~4단계) △열매마을로 단계별 역량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삼삼오오 공동체 동아리'는 지난 8일 청양읍 위로책방에서 워크숍을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주민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 모임은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산,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이끄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줄기마을 1단계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학습공간 운영과 공동체 활동 경험을 담은 사례 강의를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또 뿌리마을 단계에 해당하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9일 군 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브레인스토밍, 의사결정 기법, 워크숍 설계 등 실습 중심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는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인증 요건을 충족해 추후 현장에서 보조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한 교육생은 "퍼실리테이션을 배우면서 마을 활동은 물론 조직 운영이나 주민 간 협력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기술을 익히게 되어 향후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공동체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은 주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