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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산청군 관계자와 ㈜엔티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자리했다.
엄희량 엔티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올해 산불과 수해 두 가지를 모두 겪으며 힘든 상황에 놓인 산청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기탁된 물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엔티코리아는 FIBC BAG(벌크컨테이너 백)전문기업이다.
특히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로 구성돼 있으며 업계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는 등 탄소 저감과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