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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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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9. 15. 09:40

첫 민간합동 정례회의
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는 지역 창업·벤처기업 성장 지원과 창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에서 첫 번째 민관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8월27일 민관 합동 협의체(TF)를 발족해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을 사전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공동위원장과 기업, 전문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정책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위원별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5대 전략(창업생태계 기반, 자금·투자환경, 인재양성·문화확산, 기술창업 발굴·성장, 정부연계사업·글로벌진출) 중심의 실행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세종시는 정례회의를 매월 2회 개최하며, 12월 종합계획을 최종 발표한다. 세종테크노파크의 '벤처창업 생태계 육성전략' 연구 결과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창업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산업 동향과 창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과제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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