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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16일 집현실에서 첫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TF)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전담조직은 기획조정실장 이용일을 단장, 인공지능 정책특보 정민기를 부단장으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행정혁신 △공모사업 발굴 △활용지원 △신기술 동향 등 4대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가 실행과제와 실질적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딥리서치 전문교육,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된 정책 공유, 자동화 플랫폼 개발, AI 서비스 검증(POC), AI 활용 경진대회 등 3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앞으로 복지·교통·안전 등 대민서비스 개선, 행정 효율화, 인공지능 국정과제 사업 준비에 집중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 AI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행정혁신 모범도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