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 추석 맞아 현금 2500만원·생필품 262세트 영광군에 기탁

김성면 한빛본부장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칠 것"

김성면 한빛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현금 2500만원을 영광군에 기탁 후 장세일 영광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김성면 한빛본부장(왼쪽)이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생필품 262세트를 영광군에 기탁 후 장세일 영광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 한빛원자력본부가 추석을 맞아 현금 2500만원과 생필품 262세트(2096만원 상당)을 영광군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현금 2500만원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 8개의 물품구입비로 지정 기탁 했으며, 생필품 262세트는 군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면 한빛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군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