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양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운동의 일환으로 17일 아침 학생들 등교시간 밀성중·고등학교에서 '우리 쌀 아침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밀양농협은 밀성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쌀로 정성껏 만든 떡과 음료를 제공했다.
'우리 농축산물 애용', '쌀 소비로 농업을 지켜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문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과 임직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직접 떡을 배부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수 조합장은 "이번 아침떡 나눔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업 가치 확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농협은 학교와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함이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지역농협에서 마련한 정성 어린 떡과 사과즙을 통해 큰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밀양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애용 △학생 건강 증진과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 △농협·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라는 세 가지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