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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9일 충남대 디지털 HUSS 사업단, 인구구조변화대응 HUSS 사업단과 공동 주최·주관한 '2025 대전·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창업 역량강화 교육 후 사업계획서 IR 발표, 네트워킹 등 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비창업자 과정 4팀, 초기·재창업자 과정 5인 등이 참가해 관광분야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선보였다.
예비창업자 과정 대상은 비어로그팀 '빵의 도시 맥주, 빵맥: 빵 자투리의 재탄생', 최우수상 대전폴유팀 '택시 연계 지역관광 플랫폼 대전택해', 우수상 수상이 내게로 5조팀 '현지인 추천 맛집 플랫폼 딴집가'가 차지했다.
초기·재창업자 부문에서는 △이은정(체험형 스테이 '스테이 온달')이 대상, △이광영(한일 관광 프로그램 협력)이 최우수상, △고진성(원도심 아날로그 렌탈서비스)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전문 컨설팅, 판로확대 등 체계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경진대회는 대전·세종 관광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창의적 아이템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