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기반 완성으로 1500만 반려인 성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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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심민 임실군수, 군·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반려동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오수면 금암리 199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최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가족형 캠핑장으로, 반려동물 특화단지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7월 개장 직후부터 캠핑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대형견도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사이트 내에는 울타리 및 대형데크, 지붕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또 주변 의견관광지 내에 조성된 워리의 정원 등 산책로 및 놀이터 역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향후 반려 문화와 지역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천히 오래가는 캠핑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캠핑장 개장이 더해져 체류형 관광 기반이 완성 되어가는 만큼,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