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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더 따뜻하게’ 포천시 관련단체 추석맞이 나눔행사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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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9. 30. 11:09

2-1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 진행
포천시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에 전달할 꾸러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경기 포천시 관련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잇따라 벌여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을 했다.

전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기름, 된장 등 7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세트를 준비해 내촌면 전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으며, 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탁받은 세제, 조미김 등 물품도 포함됐다.

4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물김치 나눔’ 봉사 실시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가 벌인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모습./포천시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29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송편 및 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지역 떡집에서 준비한 송편과 함께 포장해 용기에 담았다. 완성된 음식은 창수면 각 마을의 저소득층,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가구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전날 오전 월례회의를 마친 뒤, 명성갈비유통 김정곤 대표가 후원한 왕갈비 세트, 일동면 주민 김신호씨가 준비한 쌀 10kg, 임플라인치과의원 허인범 원장이 제공한 보조배터리를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6-1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추석, 함께 장보기’ 사업 추진1
포천시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난 29일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결연 어르신들과 함께 장을 보고 있다./포천시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지난 29일 결연 어르신 26명과 함께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용할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해피추석, 함께 장보기' 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지원했다. 소흘농협 하나로마트는 전용 계산대와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구매한 물품은 대상자 가정까지 배송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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