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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금융 접근성 높인다” NH농협은행,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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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9. 30. 18:35

국내 체류자격 보유 및 자격득실확인서 6개월↑
최대 3000만원 대출 한도…최대 60개월
외국인신용대출 보도자료이미지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이다.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와 외국인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박내춘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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