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원데이 누구나 운전' 서비스 출시
모바일 셀프 체크인·스마트 키박스 등 디지털 전환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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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소비자 구매·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 만족도, 요소별 만족도,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해 산출하는 지수다. 올해 조사에는 전국 1만1640명이 참여했으며, 롯데렌터카는 종합점수 87.8점을 기록해 산업 평균과 경쟁사를 모두 웃돌았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 고객 대상 전용 멤버십 '마이카' 혜택을 강화해 주유·세차·EV 충전 등 차량 생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 무상 지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1일 단위로 운전자를 확대할 수 있는 '마이카 원데이 누구나 운전' 서비스도 내놔 명절·장거리 이동 수요에 맞는 맞춤형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전환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모바일 셀프 체크인', '스마트 키박스' 등 비대면·자동화 서비스로 대여·반납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기사 포함 렌터카, 원하는 장소·시간에 맞춰 차량을 받는 '배달받기'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344억 원, 영업이익 144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성장세도 뚜렷하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10년 연속 KCSI 1위는 고객 기대를 중심에 두고 서비스를 혁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