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과 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01010000234

글자크기

닫기

장경진 인턴 기자

승인 : 2025. 10. 01. 10:30

호치민 철도관리위원회와 양자 협력 사업 추진
"베트남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해 나갈 것"
AKR20251001045300002_01_i_P4_20251001093225722
김재정 한국수출입은행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9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부이 아인 후안 베트남 도시철도관리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철도 KSP'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며 베트남과의 철도 인프라 협력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철도 KSP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호치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양자 협력 사업이다. 도시철도 기술규정 체계화 방안과 투자유치 전략, 이해관계자의 역할 지침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을 맡은 한국철도공사 컨소시엄이 9개월간 진행한 과업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도시철도 법령·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또 제언들이 호치민시가 계획 중인 도시철도 10개 노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등 후속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향후 베트남 교통 인프라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진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