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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역대급’ 추석 연휴 대비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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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5. 10. 02. 11:05

2025-10-01 의원정례간담회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청도군
경북 청도군의회가 역대급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급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2일 청도군의회에 따르면 전종율 의장은 전날 군의회 의장실에서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여러 가지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의원들과 각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소관 업무와 주요 추진 사항을 의회에 보고하고, 주요 관심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등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축제 및 행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등이다.

전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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