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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국화 2만여점 전시 막바지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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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0. 12. 10:52

축제 일정에 맞춰 개화 시기 조절 암막시설 활용
200여점 국화분재 작품 축제기간 선보일 계획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예산장터 삼국축제 국화 재배·전시 막바지 준비 한창
예산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포장 국화 유인 작업 모습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 ~ 26일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의 주요 행사인 국화 전시를 위해 막바지 재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국, 입국, 화단국 등 2만여 점의 국화를 관리하며,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활용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나비벤치, 구름그네 등 11종의 신규 조형물을 설치하고, 하천 옆 도로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터널아치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부터 국화분재연구회를 통해 분재국 수형 관리 및 정식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200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축제 기간 선보일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일정에 맞춰 국화 개화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암막 시설을 활용했다"며 "병해충 방제와 유인 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삼국축제 국화전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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