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김좌진 생가지 등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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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홍성군에 따르면 유튜브 콘텐츠 '봉그렉 홍성 한우슐랭'은 군청 여하정에서 촬영했다.
청운대 중국 출신 대학원생 8명과 네팔 출신 학부생 2명 등 총 10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콘텐츠는 '홍성한우' 홍보와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주제로 챌린지 영상과 숏폼(Shorts) 형태로 제작됐다.
출연자 이봉원과 그렉은 유학생들과 함께 축제와 홍성한우의 매력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카메오로 나선 이용록 군수도 직접 촬영에 동참해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홍성한우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이어 갈산면을 찾아 우목현 우견현으로 알려진 홍성한우의 역사를 조명하고 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갈산시장을 둘러보며 홍성의 역사적 의미와 '의병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겼다.
이용록 군수는 "청운대 RISE사업단과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이봉원·그렉과 함께 홍성의 매력을 전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글로벌 홍보 콘텐츠를 확대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홍성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역시 글로벌 축제인 만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촬영 콘텐츠는 청운대 RISE 사업단 김봉덕 교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을 통해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