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충남소방본부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받았다.
15일 혜전대에 따르면 김광현 학생은 지난해 7월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근로자를 발견했다.
즉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20분여분간 이어진 학생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대응 덕분에 근로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환자는 병원 이송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타 대학교 졸업 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는 꿈을 안고 혜전대 간호학과에 다시 입학한 사례로 이번 일은 그 결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광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CPR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그대로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혜숙 총장은 "혜전대 간호학과 학생답게 학교에서 배운 대로 응급처치하여 생명을 구한 김광현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40년 전통의 간호학과로서 어떤 응급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간호교육을 강화하여 생명을 지키는 간호 전문인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