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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대로’…혜전대 김광현 학생, 심폐소생술로 시민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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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10.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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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장 '하트 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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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간호학과 김광현 학생.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광현 학생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학생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충남소방본부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받았다.

15일 혜전대에 따르면 김광현 학생은 지난해 7월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근로자를 발견했다.

즉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20분여분간 이어진 학생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대응 덕분에 근로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환자는 병원 이송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타 대학교 졸업 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는 꿈을 안고 혜전대 간호학과에 다시 입학한 사례로 이번 일은 그 결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광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CPR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그대로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혜숙 총장은 "혜전대 간호학과 학생답게 학교에서 배운 대로 응급처치하여 생명을 구한 김광현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40년 전통의 간호학과로서 어떤 응급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간호교육을 강화하여 생명을 지키는 간호 전문인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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