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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아시아 40여 개 기관 참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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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10. 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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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성공적 개최
백영현 포천시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지난 19일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에서 광릉숲 묘목이 심어진 화분에 한탄강의 물을 함께 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16∼19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탄강의 생명력과 광릉숲의 지혜를 잇는 '비전 선언문'이 채택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포럼은 아시아 권역 8개국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인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은 개막식, 학술세미나, 현지답사, 체험·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펼쳐져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 확산과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탄강·광릉숲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부스 운영과 지역 파트너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은 생태경관단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퓨전 타악 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말 후, '광릉숲 묘목 + 한탄강 물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내빈들이 광릉숲 묘목이 심어진 화분에 한탄강의 물을 함께 뿌리는 상징적 장면을 통해 '생명과 지속가능성의 결합'을 시각화했다.

공동 '비전 선언문'에는 △자연유산의 지질·생태적 가치 보전과 전 세계적 공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운영 실천 △자연유산 보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 확대 △시민 참여 및 지질·생태교육 활성화 △보전과 발전을 조화시키는 지속가능한 모델 창출 등의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한탄강의 생명력과 광릉숲의 지혜를 잇는 곳에서 사람과 자연, 그리고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선언문 낭독을 마무리했다.

백영현 시장은 "한탄강의 생명과 광릉숲의 지혜가 하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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