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성선병원 인공신장실, 전문의 상시진료 등 환자만족도 UP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1010007231

글자크기

닫기

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10. 21. 10:53

유성선병원 인공신장실 내부전경
유성선병원 인공신장실 내부전경. /선병원
대전 유성선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가 상시 근무하는 인공신장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선병원 인공신장실은 △신장내과 전문의의 상시 진료 △숙련된 간호팀의 체계적 관리 △최신 투석·수처리·모니터링 장비 △혈관외과 협진 △정밀 혈액검사 기반 맞춤 치료 등을 운영하며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문의는 매 투석마다 환자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설명하며, 필요 시 즉시 처방을 조정해 안정적인 치료 과정을 보장한다. 간호팀은 혈관 접근과 채혈,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세심히 관리해 환자의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 초 인공신장실은 34병상 규모로 확장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최신 투석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투석 효과를 높였고, 피부 색소 침착 완화와 다양한 요독소 제거 등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혈관 문제 발생 시에는 혈관외과 전문의와 협진해 즉각 대응하며, 정기 혈액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 활동, 수면, 기분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 전인적 건강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의순 병원장은 "투석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삶 전반에 영향을 주는 과정"이라며 "전문의 상시 관리와 안정적 협진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을 세심히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