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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지난 29일 송기옥 교수와 재학생 30여 명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 부문 석권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K-푸드 선도 학과로 자리매김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입증한 뛰어난 조리 실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도시락이 아닌 불고기, 모둠전, 전복찜, 삼치구이, 신선한 과일 등 1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된 정성 어린 고급 한식을 직접 조리했다.
총 50세대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된 이 도시락은 학생들이 배움의 현장에서 쌓은 실력과 따뜻한 인성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매년 지역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채규진 학과장은 "학생들이 쌓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경험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인성 교육의 연장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운대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대학으로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청운대의 교육철학인 '봉사와 실천'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정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