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형 야외공간인 ‘멀티플 광장 추진...휴게 데크,그늘쉼터, 잔디공간,머슬비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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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해안변 송림 녹지축 보호와 동해안 최고의 힐링 숲 조성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외공간인 '멀티플 광장(Multiple Square)'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포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해안 녹지 공간을 보다 활력있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
멀티플 광장은 3200㎡ 규모로 내년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공간과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휴게 데크와 그늘쉼터, 잔디공간 및 해변 특색을 살린 머슬비치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머슬비치 구역은 사근진 해안 풍경과 어우러진 개방형 운동공간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관광객 체험형 콘텐츠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안변 녹지축을 따라 친환경 여가·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계절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멀티플광장 조성을 통해 시민이 머물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해안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