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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메이트’로 나에 딱 맞는 맞춤형 관광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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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11. 05. 11:21

대전관광봉사, 데이터 기반 시범서비스 나서
포스터(_대전메이트 체험단_ 모집)
대전메이트 체험단 모집 포스터.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력해 개발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추천 서비스 '대전메이트'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전메이트'는 이용자의 관광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여행지를 일정별로 추천하는 공공 관광 서비스다. 여행 중 주변 상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추가 캐시백 혜택도 제공돼 관광 편의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시 관광명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핵심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소진공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연동과 캐시백 재원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지원했다. KISTI는 플랫폼의 기술적 기반과 전반적인 기획·개발을 총괄했다.

체험단 모집은 5일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이 선정된다. 참가자는 '대전메이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30일까지 대전 관광 실증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대전메이트가 개인의 여행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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