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3010006886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1. 13. 13:27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수능 수험생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오른쪽 세번째) 등이 13일 서산여자고교를 찾아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3일 이른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산시험지구 시험장 서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충남학부모연합회 표미자 회장,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손안수 수석부회장 등 서산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시험을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경찰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묵묵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의 꿈을 위해 따뜻하게 지켜봐 주고 헌신해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방송점검을 철저히 했고, 충남경찰청, 충남소방본부, 충남도청과 재난 대응, 특별교통관리, 수험생 긴급 수송, 부정행위 예방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비하여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7개 시험지구 53개 모든 시험장에 대한 면밀한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시험장 주변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시험 관리를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