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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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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11.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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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바르게 살기운동 양산시 동면위원회 회원들이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기연 동장에게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장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동면행정복지센터
경남 양산시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 위원들은 13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기연 동장에게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70만원 상당(전기장판 40개)의 성품을 전달했다.

해당 성품은 바르게살기운동 본부에서 동면위원회로 배정한 예산 가운데 회원들이 한푼 두푼 절약해 마련한 150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율 모금한 20만원을 보태 마련했다. 성품은 동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기열 동면위원회 위원장은 "다가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회원들이 전기장판을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비록 적은 성품이지만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성품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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