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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를 통해 'K-바이오 스퀘어' 브랜드 자산에 대한 향후 10년간 독점적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Osong Bio 2025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KAIST, 서울대병원, 메이요클리닉, KASBP(재미 한인 제약인 협회), 랩센트럴, 킹스카이프론트,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K-바이오 스퀘어의 국내외 다양한 핵심 주체들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며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김영환 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의 켄달스퀘어를 벤치마킹한 사업명으로, 한국형 AI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한국형 켄달스퀘어'를 표방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브랜드 확보는 충북이 선도적 위치에서 국가 바이오 혁신 거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충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K-바이오 스퀘어를 반영해 '오송 제3 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를 승인하며 오송을 국가 바이오산업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