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타지역에서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다운로드한 뒤 지정된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후 선물 신청하고 '울진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수험표 인증까지 마치면 선착순 100명에게 울진 요트 체험(1시간) 2인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요트학교 등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 10개 지점이 포함되어 있어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울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이 울진에서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