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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소기업육성 특별시책 이차보전금 가시적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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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11.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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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1
양산시청 청사./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한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4일 양산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경기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급등, 국제 정세 악화 등으로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융자 규모 확대 및 특별 시책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올 한 해 총 819개 기업에 38억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양산시가 일정 비율의 이자(2.0%~2.5%)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용돼 실제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가능케 해 경영 정상화와 투자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기업들의 높은 수요로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신청율이 90%를 웃돌면서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를 800억원에서 200억원을 추가 증액한 1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은 매출이 10% 이상 하락한 기업과 원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피해를 본 기업,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올해에는 21개 기업에 21억원의 융자 규모가 승인돼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시는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상환 방식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에는 2년 거치, 2년 균등 상환의 4년 상환제도만 운영되던 것을 올해부터는 3년 만기 일시 상환 제도를 추가해 기업들이 단기적인 자금 압박에서 중장기적인 투자와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육성 자금 융자 지원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또는 기업일자리경제포털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양산시청 기업지원과로 하면된다. 기술창업기업자금는 기술보증기금 양산지점으로 하면 된다.

김미순 양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육성 자금은 기업들의 높은 수요 속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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