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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1시 4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침수 신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선장과 승객 등 총 1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추가 침수 및 전복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사고선박은 이후 해경의 안내와 안전관리 속에서 무사히 인근 항으로 입항했다.
박생덕 서장은 "겨울철 해상은 기상 변화가 빠르고 위험요소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