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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EU·네덜란드 찾아 파트너십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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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11. 30. 16:19

1~3일 벨기에·네덜란드 방문
EU 집행위원회 고위급 면담
2025081301001133100068061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산업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와 한-EU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본부장이 1일부터 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과 네덜란드를 찾는다고 30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EU 집행위원회 고위급 인사 및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을 면담하고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로테르담항 및 공동물류센터 현장점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EU 진출 및 물류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과 EU가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우리 수출 기업이 직면한 현장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 본부장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마로시 세프초비치 EU집행위원회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 등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측은 자유무역과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EU의 신규 철강수입규제(TRQ) 도입 계획, 배터리 규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우리 주력 산업과 직결된 핵심 통상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여 본부장은 유럽의 물류 허브인 네덜란드로 이동해 우리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에 직접 나선다.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항과 공동물류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진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물류·통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K-소비재, 화장품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EU 시장에서의 유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방문이 EU의 핵심 통상현안 대응과 함께 우리 기업의 물류·시장진출 애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EU와의 고위급·실무급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통상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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