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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초등생 안심통학 방범용 CCTV 전수조사...기능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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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12. 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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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1
양산시청 청사. /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심 통학 환경 구축을 위해 고화질 CCTV 확충, 기능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양산시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필요성이 커져 이달 말까지 시내 4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방범용 CCTV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초순께 양산 지역 초등교와 양산경찰서에 추가 설치 지점에 대한 사전 조사 협조 공문 발송해 지난달 말 협조 공문 회신을 받았다. 이 결과 12개 초등교가 18개소에 방범용 CCTV 신설이 시급하다고 밝혀왔다.

양산경찰서 평산파출소는 안전한 등하굣길로 선정된 평산초등교와 천성초등교, 신명초등교 등 3개소에 방범용 CCTV 신규 설치를 요청했다. 해당 CCTV는 내년 2월 도시통합관제센터운영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결과가 나오면 신규 설치에 대한 우선순위를 판단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북초등교 등 5개소에 CCTV를 우선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현재 양산시 관내에는 총 1034곳에 3564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내구연한은 7년이다.

시는 CCTV 중 노후됐거나 고장난 장비는 교체 필요성을 검토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은 조명 보완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CCTV를 고화질로 확충하면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숙진 시 정보통신과장은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조사 결과는 향후 CCTV 확충과 개선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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