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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서울~수안보 버스 15일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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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2. 02. 09:50

251203 충주,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 정상 운행(수안보 전경1)
오는 15일부터 수안보온천을 연결하는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가 정상 운행된다. 사진은 수안보 온천마을 전경./충주시
충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 업체 협력, 조성태 충북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

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 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시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사회의 경기 부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노선으로 평가받아 왔다.

조성태 도의원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의료 접근성 확보가 필수적인 고령층에게 매우 필요한 노선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의원, 운수업체, 관계 부서에 감사하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충주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걸맞게 교통 접근성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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