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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가 874명의 24세 청년에게 1인당 30만원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긍정 평가를 확인하는 등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 지역 소속감, 미래 준비 의지를 크게 높인 성과를 거뒀다.
청년 활력소득은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SNS 정책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지역사회 공공기여 활동을 수행한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30만원을 지급하는 참여형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1년 이상 나주에 거주하는 2001년생 청년으로 활동 실적 제출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3분기 지급 대상자 49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31명 중 99%가 '만족 또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만족' 비율은 96%로 매우 높게 나타나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호응이 확인됐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 활력소득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활동 참여와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된 청년 참여형 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