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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예천군에 따르면 2017년 211개에 불과했던 군의 교육 강좌는 올해 현재 656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예산 역시 48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고 참여 인원은 4만3677명에 달한다. 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변화를 동반한 의미 있는 발전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교육 대상의 다변화다. 2017년 노인교실,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등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고 청소년 대상 강좌는 13건, 여성 대상 강좌는 10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 일반 주민 대상 강좌가 295건(1만3873명),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가 115건(4940명), 가족 단위 강좌가 67건(1만6910명), 여성 대상 강좌 59건(2153명)으로 세분화돼 모든 연령층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가 조성됐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의 출범 이후에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관광DMO 사업 등 문화 기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관광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곳곳에서 나타난다. 최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행사장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에는 각 읍·면의 10개 동아리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이제 배움과 소통의 중심지가 됐다"며 ""군민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이웃과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