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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협의회는 한반도 통일을 목표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화해, 협력, 그리고 국민적 통일 의지를 결집하는 단체로, 남북의 화해와 민족 공동체 형성을 주요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날 대회엔 도재영 민통중앙협의회 의장, 김추길 민통 전남도협의회장, 윤성명 민통 영광군협의회장 등 22개 시군 민통협의회장·회원,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박종호 민통 경상북도협의회장 , 송광민 영광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 등 6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어 △개회선언(윤성명 민통 영광군협의회장) △국민의례 △민통회원 신조낭독(박경수 전남도협의회 부회장) △내빈소개 △대회사(김추길 민통 전남도협의회장) △격려사(도재용 민통중앙협의회 의장) △환영사(송광민 영광부군수) △결연사(박종호 경상북도협의회장) △시상식(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우수상 시상식 및 유공회원 포상) △2025 민통장학금 전달 △2025 우수협의회 표창 △통일의 노래 합창 △페회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도재영 민통중앙협의회 이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시간, 지역 통일운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민통은 정부, 국민,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남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성명 민통 영광군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자랑하는 살기 좋은 이곳 영광에서 오늘 우리는 민통도대회라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아 지역사회의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희망의 땅, 영광에서 민족통일협의회 전남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위해 영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5만 3000여 영광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 행사가 회원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평화 통일의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