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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성·영덕·영양·청송군 지역자활센터와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으며 산불 피해지역 저소득층에게 온정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총 500박스 규모로 준비된 김장 가운데 150박스는 안동시 산불 피해 7개 면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시는 행사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모니터링도 병행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김장 재료로 안동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권숙자 시 사회복지과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겨울을 맞아 온정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