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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카고 인 영화제’...항공물류종사자들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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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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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운서동 영화관에서 진행된 '제5회 인천공항 카고 인 영화제(Cargo in 영화제)'에서 참석자들이 영화관 로비에 설치된 '물류성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카코 인 영화제'에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이 참석해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12월 9일부터 이틀 간 인천 중구 운서동 영화관에서 개최된 '카고 인 영화제'는 공사가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올해는 더 많은 항공물류 종사자들 초청을 위해 기존 물류단지 내 야외 체육공원이 아니라 실내 영화관을 전관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영작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나우유씨미3'가 선정됐다.

또한 영화관 로비에는 인천공항의 물류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백월(Back Wall) 전시와 포토존이 설치되었고, 물류성과를 주제로 한 퀴즈와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여 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물류성과 전시를 보면서 우리 일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니 자부심이 생긴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성과는 1만6000여 명 항공물류 종사자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하며 글로벌 물류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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