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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공약사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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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2. 14. 09:08

송광재단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위·수탁 협약체결…장애인 경제적 기반 마련
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왼쪽)가 유향자 송광재단 대표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성군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운영이 본격화 됐다.

장성군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송광재단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선 4월, 군은 장성읍 영천리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부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총 499㎡(150평) 규모 건물에 직업재활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이달 중 완공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장애인 근로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은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송광재단을 최종 선정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며 물티슈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유향자 송광재단 대표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직업훈련 환경을 구축·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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