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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는 17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주관했으며 학교 운영에 ESG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교육을 실천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경영 혁신, 에너지 절감,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남서울대학교는 ESG 전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E)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캠퍼스 로드맵 구축, 고효율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 친환경 LED 조명 설치, 절수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 왔다.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복지·봉사 연계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및 국제학생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포용적 대학 문화를 실천해 왔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 윤리경영 체계 강화,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을 통해 책임 있는 대학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수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지향해 온 지속가능한 교육 가치에 남서울대학교의 ESG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이 ESG의 중요한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평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