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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는 제53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치기공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혜전대 치기공과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가시험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교수진의 체계적인 밀착 지도, 학생들의 꾸준한 학습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치기공과는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도와 실습 중심 교육, 스터디 그룹 운영 등 체계적인 학습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혜전대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치과기공 기술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한편, 최신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을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했다.
CAD/CAM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치아 디자인, 3D 프린팅 등 첨단 실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은자 치기공과 학과장은 "이번 4년 연속 전원 합격은 단순한 시험 성과를 넘어, 학생들이 교육과정 전반을 충실히 이수하며 전문 역량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현장에서 바로 신뢰받을 수 있는 치과기공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