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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 부인 김민서 여사를 비롯해 박종주 김해시 사회복지국장과 진영읍 사회복지 팀장, 진영산악회 전임 회장단과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영산악회 제19대 신임 회장에는 박진영 씨가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진영산악회는 2008년 10월 21일 창립됐다. 현재 101명의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한차례 개인별 체력 여건에 따라 전국 명산을 등반하거나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걷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김해시 내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돼지 저금통' 자율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산악회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장학봉사위원회를 발족하고 현재까지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율 모금한 27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쾌척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박종주 김해시 국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21일에도 산청군청을 방문해 이승화 군수에게 군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 했다.
이 밖에도 해당 산악회는 지난 8월28일 개최된 장애인자기주장 문화재 행사에 200만원을 기탁 한 바 있다.
박진영 진영산악회 신임 회장은 "산악모임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악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등산을 통해 자연보호는 물론 지역 내 불우이웃과 함께하고 돕는 진영산악회가 되겠다면서 산악회의 모든 활동에 회원 한분 한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과 지혜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